미국 제4차 산업혁명 접근법

기사입력 2016.06.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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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 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 제조업을 지배하는 시대가 된다. IoT 의 주도권이 곧 제조업의 두뇌 장악이자 미래서비스 경쟁력의 관건이라는 차원에서 미국의 관련 기업들이 역량을 결집하여 가고 있다. IoT/CPS 그리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최적 연계를 통한 사물과 데이터의 융합에 의한 미국의 신산업혁명 모델은 GE 가 2012 년 11 월에 제창한 ‘Industrial Internet’에서 비롯되고 있다. 동 산업인터넷은 네트워크를 경유하여 항공기 엔진, 철도, 발전기기, 의료기기 등 산업기기와 공공 인프라 등에 설치한 센서 데이터를 수집ㆍ해석하여 운용 혹은 보수에 활용한다는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상이다.

  특히, GE 는 산업인터넷을 제창함과 동시에 자사를 접속산업기업(Connected Industrial Company)으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미국 전체 산업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의 제4차 산업혁명 접근법은 다음과 같이 3 가지로 요약된다. ①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축으로 하는 인터넷의 우위성을 최대한 활용한다. ② 제조업 관련과 인터넷 기업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AI에 의한 처리를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③ 이 과정에서 전세계의 공장이나 설비를 제어하여 생산을 관리함으로써 미국 주도의 산업 플랫폼과 표준화를 실현하여 간다.
 
  이러한 맥락에서 GE 의 산업인터넷은 미국 주도의 거대기업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IoT와 인공지능을 동원한 전략적인 혁신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GE 는 산업인터넷의 새로운 물결에 의해 생산성이 향상된다면, 세계의 GDP 는 금후 20 년 간에 100 조 달러내지 150 조 달러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2]. 제조업과 인터넷의 융합은 프로세스의 비용절감과 제품의 품질 향상 등 제 2 차 산업의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유지ㆍ보수ㆍ신제품 개발 등 제3 차 산업과 제4 차 산업의 창출[3] 같은 글로벌 신규산업 육성으로 연결된다.

  현실과 가상의 교차점에서 디지털화와 동시에 제조업을 한층 더 진화시켜 모든 산업기기,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의사결정권자인 인간이 인터넷을 매개로 서로 연결되는 새로운 미래산업 생태계를 지향한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글로벌 디지털 산업 플랫폼이 전통산업과 인터넷 융합을 가속화하여 제 3 차 산업혁명으로서 정보혁명의 뒤를 잇는 신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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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 는 산업인터넷이 구현되면 항공, 전력, 의료, 철도, 석유와 가스 등 산업계의 주요 부문에서 1%의 효율을 개선하기만 해도 연간 200 억 달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의 산업계는 2014 년 3 월 GE, AT&T, Cisco, IBM, Intel 등 5 개사가 중심이 되어 IIC(Industry Internet Consortium)을 설립하였고, 2015 년 4 월 현재 163 개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5]. IoT/CPS 에 기반한 GE 의 산업인터넷 전략은 발전소 터빈이나 석유 플랜트, 의료기기, 항공기 엔진을 서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인 프레딕스(Predix)를 외부에 개방하여 거대 플랫폼화함으로써 사실상의 글로벌 표준을 지향한다.

  (그림 2)는 미국의 산업 인터넷의 역동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계측기능 등의 센서를 탑재한 산업기기는 독자적으로 데이터를 획득하고 보존한다. 이들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연결된 알고리즘과 데이터 해석을 통해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여 관련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시스템의 최적화와 기술자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루프를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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