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널업계의 최근 동향

기사입력 2017.04.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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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폰용 패널 생산 확대

 

최근 중국 패널업계를 살펴보면 스마트폰용 고화질 패널에서는 한국·일본·대만의 점유율이 높다. 그러나 2015년 티안마(하문시)가 LTPS 패널 출하량을 확대하여 2016년부터는 5개의 6세대(6G) 공장이 설립되기 시작하여 2018년까지 LTPS와 AMOLED 공장에 장비 도입이 계속되어 가까운 미래에는 중국의 고화질 패널도 한국·일본·대만 제품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중국의 패널공장 투자는 TV용에서 스마트폰용 고화질 패널로 흐름이 변하고 있어서 중국 업체가 각지에서 6G 패널 공장 건설을 개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장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6G 공장만 해도 8건이다. 중국 최대 업체인 BOE(경동방광과기, 북경시)는 사천성 성도시에 6G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6년 4분기에 월능력 3만장의 LTPS 패널 제조장비를 도입하고 그 후에는 LTPS 패널을 Active 구동용 백플랜(Backplane)으로 사용한 AMOLED 패널 증착 공정도 도입한다.


중국 2위인 CSOT(화성광전과기, 심천시)는 호북성 무한시에 6G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6년 4분기에 LTPS 패널 제조장비(월능력 3만장)를 도입하고 그 후에 AMOLED 패널 증착공정도 구축한다(일본 및 대만 기술자 등이 동 프로젝트에 참여). 티안마도 무한시에 6G 패널 생산계획을 가지고 2015년 3월 중순에 기공식을 개최하여 공장 건설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 2분기에 월능력 3만장의 생산 라인을 설립한다. 우선 LTPS 패널을 제조하고 상황을 봐가면서 AMOLED 패널 생산에 대비한다. 티안마는 무한공장 다음으로 하문시에도 6G 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대만 패널업체인 AUO는 곤산시에 계획했던 8.5G 공장(FVO, 용비광전) 계획을 LTPS 패널 제조 6G 공장으로 변경하여 2016년 전반에 장비 도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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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MOLED 생산에도 호시탐탐

 

AMOLED 패널 제조업체인 EVER Display (EDO: 화휘광전, 상해시)는 상해시 금산구 4.5G 공장에서 LTPS와 AMOLED 패널을 제조하고 있다. LTPS 패널의 월능력은 1.5만장이고 LTPS 패널을 6인치 규격으로 4분할하여 Active 구동용 백플랜으로 AMOLED 패널을 제조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LENOVO나 대만 HTC에 AMOLED 패널을 샘플 출하하고 있으며 년 중반부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OE의 AMOLED 공장(자치구 올도즈시) 보다도 수율이 높고, 특히 증착공정 양산화에 성공하고 있다. EDO는 당초 예상한 2기 투자의 월능력 1.5만장 추가 계획을 중지하고 2016년 말부터 6G 패널 공장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비 도입 규모는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으나 월능력 3만장 정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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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가 6G 공장에 의한 LTPS 패널 제조를 하고 있어서 가동중인 4.5G 공장으로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패널공장 투자는 2016년 이후 고화질 6G 패널 공장의 건설로 바뀌고 있으며 가동개시부터 수율 확보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나 2018년경에는 문제를 해결하여서 스마트폰용의 중국업체 점유율이 확대될 것 같다.

 


3. 8.5G 공장은 월 41만장 가동

 

기 가동중인 중국의 8.5G 패널공장은 BOE의 북경공장과 합비공장(안민성), CSOT 심천공장 이들 3개 공장의 월능력은 27만장이며 BOE의 북경이 양산을 시작한 2011년 말부터 8.5G 패널 제조는 3년의 경험을 축적하였지만 유감스럽게도 어떤 공장도 수율 확보가 되지 않아서 풀가동을 못하고 있으며 BOE 북경공장과 CSOT 심천공장은 전 생산량의 10%정도를 4K 해상도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2015년 중반). 중국 공장 이외에 한국의 삼성(SDC)와 LGD도 8.5G 공장으로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소주공장은 월능력 5.5만장, LGD 광주공장은 월능력 9만장이다. 중국 정부가 패널 수입관세를 현행 5%에서 10% 전후로 인상한다는 추측으로 인해서 한국 2개사는 2014년부터 중국에서 8.5G 패널 양산을 시작하였다. 이들 중국과 한국업체 공장을 합치면 중국에서 가동하고 있는 8.5G 공장은 5개 공장으로 월능력 41만장에 달하고 있다. TV용 패널 중에서도 특히 화면 규격이 적을수록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국 업체의 생산 점유율이 높아 30인치대 패널은 삼성도 BOE 제품 패널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

 


4. 2015년은 8.5G 3개 공장이 새롭게 가동

 

2014년 말 새롭게 3개의 8.5G 공장이 설립되었다. CEC판다(남경시)는 샤프에서 기술을 도입해서 남경공장에 장비 반입을 시작하여 2015년 6월부터 월능력 6만장으로 가동하고 있다. 샤프는 양산을 전제로 IGZO(산화물반도체) 기술을 CEC판다에 공유하였다. BOE나 CSOT도 독자적인 IGZO 패널을 개발하고 있으나 CEC판다가 중국에서 최초의 IGZO 패널 공장이 된다.


BOE는 중경시 양강신구에 동사의 3번째 8.5G 공장을 설립하여 2015년 6~7월에 월능력 9만장으로 가동을 시작하였다. 우선은 통상적인 a-Si 패널 제조를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BOE 합비공장에서 개발한 IGZO 기술을 이식하고 중경공장에서 IGZO 패널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CSOT는 심천 제1공장 인접지에 제2공장(T2)을 설립하여 2015년 후반부터 월능력 6만장의 a-Si 패널을 제조하고 각각 IGZO 패널 제조도 눈앞에 두고 있다. 2016년 3월에는 추가 확장으로서 월능력 6만장 계획이 나오고 있으며 장비 도입은 2016년 말경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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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2014년 말부터 3개의 8.5G 공장 설립이 개시되어서 각각 2015년 후반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갔으며 3개 공장의 월능력은 21만장이고, 가동 중인 공장을 합쳐서 중국의 8.5G 공장의 월능력은 2015년 말로 60만장(전년대비 1.5배)을 넘어섰다. 실제로 이것 이상의 8.5G 공장을 건설한다면 공급 과잉에 빠질 것이라고 중국 패널업체는 우려하고 있으나 BOE는 타사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두려고 10.5G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이미 합비시에 공장용지 조사를 마쳤다. 10G 패널 제조에서는 샤프도 가격 메리트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과잉설비 투자 리스크의 우려가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BOE는 10.5G 공장 투자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롭게 복건성 복주에서도 8.5G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5. 중국산 패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패널 수입관세 인상

 

2014년 3월에 개최된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에 해당) 제2회 회의에서 전국인민대표인 TCL 집단 이동생 회장은 중국 미디어를 통해 액정 패널의 수입관세를 인상할 것을 발언하였다. 중국 최대 TV 업체의 현역 경영자 담화만으로 이 코멘트는 업계내에서 큰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이 PC나 TV용 패널을 생산할 수 없었던 10년전에 액정 패널의 수입은 면세였으나 그 후 SVA-NEC(현재 티안마 계열회사)나 BOE 등 5G 패널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서 3%의 패널 수입관세가 부과되었고 2011년에 액정 모듈과 동일하게 open cell(모듈 조립 이전의 패널)에서도 5%의 관세가 적용되어 현재까지도 5%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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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수년 전부터 패널 수입관세의 인상을 검토하여 왔으나 안정적인 국산 패널이 공급될 때까지는 인상을 지연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 패널 업체의 파워가 높아져서 수입관세 인상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2014년 12월에 개최된 WTO 정보기술협정(ITA)에서 중국 패널의 감면화는 실현되지 않고 현행 세율이 계속되고 있다.

 


6. BOE와 CSOT의 약진과 삼성·LGD의 중국 진출

 

CSOT는 8.5G 공장에서 TV용 패널을 양산하고 있다. 월능력 9만장으로 중국 TV 수요에 힘을 받아 2013년부터 생산은 풀가동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2013년은 8.5G 규격의 유리기판을 약 140만장 투입하여 약 2,160만장의 액정 모듈(32~55인치형)을 생산하였으며 풀가동으로 2013년에 순이익 22.6억 위안(전년대비 6배 증가)으로 확대되어 그룹 이익 전체의 78%에 해당한다. 2014년은 전년 이상의 생산 확대가 되었다. 중국 최대 패널업체인 BOE는 CSOT보다도 먼저 진출하였다. 2013년에 이미 두 번째 8.5G 공장을 안민성 합비시에 가동시켰고 북경에 8.5G 공장을 합쳐서 BOE의 월능력은 18만장으로 CSOT와 BOE 두 회사의 생산량은 연간 약 6,000만장의 액정 모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액정 TV 생산대수는 1억대 정도로 보고 있어서 그것의 약 절반을 국산 패널로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 중국으로 진출한 삼성과 LGD

 

중국의 패널 수입관세 인상을 우려한 삼성은 2013년 말부터 이미 소주시에 8.5G 공장을 가동시켰고 LGD도 광주시 8.5G 공장에서 양산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은 40, 48, 55인치형을, LGD는 32, 43, 49인치형 등 중국에서 인기있는 규격을 집중적으로 현지 생산하고 있어 한국 업체는 현지 생산으로 무관세 가격으로 패널을 조달할 수 있어서(판매) 중국 TV와 패널 시장의 점유율을 지키는 Risk-High return 전략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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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앞이 보이지 않는 대만 패널업체

 

대만 정부는 중국과 대만간에 경제협력근간협의(ECFA)에 따른 상품무역의 후속 협의에서 중국에 액정 무관세를 요구해 왔으나 대만 패널업체는 실적 악화에 따른 자본 저하와 대만 정부의 교섭 미흡으로 한국 기업처럼 중국에 패널 공장을 건설하지 못했다. 더욱이 ECFA 후속 협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던 2014년 3월 중국과의 정세가 악화되어서 더욱 불리한 관계가 되었다(양안 복무무역협의에 대한 학생 반대 운동 등).

 

○ 기로에 선 대만의 패널업체

 

위와 같은 상황에서 대만 패널 대기업인 AUO는 동결한 강소성 곤산시 패널공장 투자 계획을 재개하였다. 당초 8.5G 공장 계획을 6G 공장에 의한 고화질 중소형 패널 제조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중국에서는 아직 다수의 패널공장 건설 계획이 계속되고 있어서 TV용 패널을 제조하는 8.5G 공장의 과잉 투자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서 AUO는 이 리스크를 경계하며 계획을 변경하였다. 그러나 동 6G 공장의 설비투자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것 같다.


2014년 2월 대만 입법원 답변에서 AUO와 InnoLux가 합병하는 것에 대한 제안이 부상하였다. 양자의 채무는 4,000억 대만불(약 1조 4,000억엔) 이상이라고 하여서 정부의 처방으로 양사의 합병설이 진전될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중국 공장의 투자 결정이 이뤄질 것 같다. 중국 가전업체 단체 "중국전자시상행업협회"는 2014년부터 패널 조달량을 삭감하였다. 중국 TV 업체에 의한 2013년 대만 패널 조달량은 3,000만장으로 과거 최고였으나 2014년 이후로 감소로 내려갔다. 대만은 세계 최대의 수요국인 중국으로의 패널 수출이 감소되고 중국에서의 공장 건설도 지연되고 무관세 협정의 조기 성립도 난항을 겪는 등 대만 패널기업은 지금까지의 이상으로 역풍에 고전을 강하게 받고 있다.

 

○ AUO는 중국 투자를 재개

 

오랜 기간 건설이 중지되었던 FVO(용비광전, 곤산시)의 투자 계획이 2014년 초부터 재개되었다. FVO는 AUO 유치를 위해서 곤산시 정부가 중심이 되어서 계획한 패널공장으로 2011년에 중국 TV용 패널 장의 투자 계획이 점차적으로 발표되던 중에 AUO는 과잉 설비투자가 될 것 같아서 계획을 동결시켰었다. AUO는 2014년에 들어서 FVO 공장 설립을 위해서 제조장비 업체와 기술적인 협의를 재개하였는데 이전에는 TV용 8.5G 패널 제조를 계획하였으나 6G 공장으로 LTPS 패널 제조 계획을 변경하였다.


LTPS 패널을 Active 구동용 백플랜으로 사용하는 AMOLED 패널 생산까지 눈앞에 두고 있는 프로젝트가 많으나 FVO는 LTPS까지만 예정하고 있다.


중국에서 TV용 8.5G 패널 공장이 첨차 확대하고 있다. 2015년은 새로운 8.5G 공장이 설립되어서 TV용 패널 제조는 가까운 미래에 과잉 설비로 될 것이 농후하다. 이 때문에 향후 패널 공장 신규 계획은 6G에 의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용 패널 제조로 방향전환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FVO의 6G로 계획 변경도 이와 같은 이유가 배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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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016년 내에 패널 수입관세를 현행 5%에서 8%로 인상할 예정으로 있는데 이는 중국 본토에서 현지생산하지 않으면 가격 승부에서 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 TV업체는 지금까지 중국 정부 주도로 대만 제품 패널을 대량 조달해 왔으나 중국은 자국산 패널의 공급량이 상승하기 때문에 향후 대만으로부터 조달 규모가 대폭 감소하게 되고 이러한 이유에서 AUO는 중국에서의 패널 제조 계획을 재개하였다.

 

○ Foxconn(홍해정밀공업)도 중국에 2개 공장 건설

 

그룹 기업에서 액정 패널도 제조하는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세계 최대 업체인 Foxconn(홍해정밀공업)이 중국에 2개 6G 패널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샤프에 대한 6,000억엔 출자 제안 결과가 정해지기까지 6G 공장의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2016년 2월 시점). Foxconn 회장은 2016년 1월 샤프 사장단 회의에서 6,000억엔 출자에 의한 샤프 지원안을 발표하였고 관민펀드의 일본 산업혁신기구도 샤프에 3,000억엔 규모로 출자하여 Japan Display와의 통합을 목표로 Foxconn과 일본산업혁신기구가 경합하였으나 샤프는 Foxconn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Foxconn은 샤프 주력공장에 5,000억엔, 샤프와 공동운영하는 10G공장(계시)의 운영회사 주식 매수에 1,250억엔 등 총 6,250억엔을 출자하는 안을 샤프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저 있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호남성 정주시와 귀주시 구양시에 걸설하는 6G 공장 투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양 공장은 2017년 후반 또는 2018년 초반에 제조장비 반입을 예정하고 있다.



8. 액정 패널공장의 건설이 중국으로 집중

 

중국에서의 패널공장이 4.5G에서 8.5G까지 이미 수십개로 확대되었다. 2013년에 BOE 합비와 삼성 소주의 8.5G 공장이 가동하고 LTPS 패널을 Active 구동용 백플랜으로 사용하는 AMOLED 공장도 2개 공장(BOE 올도즈와 화휘광전)가 설립되었으며 2016년에도 패널공장 설립 계획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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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는 중경시에 8.5G 공장을 설립하여 IGZO 제조장비를 포함하여 2014년 말부터 장비 반입을 개시하였다. BOE는 새롭게 중국 최초가 되는 10.5G 공장 건설도 계획하고 있는데 합비에 신규 공장동을 건설하게 되며 월능력 9만~12만장을 예정하고 있다. 중국 TV 대기업인 High sense(해신전기, 청도시)는 2014년 3월에 차기 TV용 디스플레이로서 AMOLED 패널을 향후 4년내 보급은 어려울 것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하였다. 액정 패널에서는 4K 해상도를 가진 패널이 저가격으로 생산이 되지만 50인치 화면 규격의 경우에는 AMOLED TV 한 대 가격으로 4K 액정 TV 4대를 살 수 있어서 당분간 4K 고화질화가 진행된 액정 패널 우세 시대가 계속될 것 같다(중국 시장).

 

○ 중국 패널 내제화율 50%로

 

2015년 5월 대만에서 개최된 중국·대만 디스플레이포럼에서 2015년 중국 패널 내제화율이 48%로 확대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중국의 가전 대기업 등 수개 업체는 2015년에 2,700만~2,800만(전년대비 18% 증가)개 약 45억불의 패널 조달을 추정하였다. 중국은 일반적인 TV용도로는 국산 패널로도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으나 1920×1080화소 이상의 고해상도인 스마트폰용에서는 중국은 아직 일본이나 한국, 대만 고해상도 패널에 의존하고 있으며 2015년 대만에서의 패널 조달은 고화소 패널 조달이 위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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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의 패널 기업들이 각각 주력하고 있는 제품 시장이 달라서 자본이나 기술면에서 상호 보완하는 관계이지만 대만 업체나 정부가 중국측 제안에 찬성하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샤프가 강소성 남경시 CEC 판다와 IGZO 기술제휴로 2015년 7월에 공장을 가동하므로써 중국의 고화질 패널 제조도 향후 서서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일본·대만의 패널 기업들은 앞으로 중국에서의 사업 진전에 도전을 받게 될 것 같다.

 

○ 중국에서 OLED 산업연맹 발족

 

중국의 전자영상산업협회는 2015년 9월 하반기에 OLED 산업발전을 목표로 업계 단체인 "중국 OLED 디스플레이산업연맹"을 설립하였다. 참여기업은 TV 대기업인 Skywork(창유집단), 콘가이(경유집단), 하이얼(해우집단), 찬봉(장홍전기),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와 낙시망과기, 패널 업체인 BOE와 CSOT, CEC판다(남경 중전) 등 약 30개 업체이며 단체의 이사가 된 Skywork가 조직 운영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Skywork는 2015년 55인치 이상의 OLED TV를 년간 3만대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동일한 고화질 액정 TV에 비해서 가격이 8배 높아서 OLED TV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는 순조롭지 않았다. 이번 단체 설립에는 패널과 세트기업과 협력하여서 시장 확대를 촉진하는 노림수가 있으나 이러한 움직임에 부정적인 기업도 있다. TV 대기업인 하이센스(해신집단)와 TCL도 가입을 보류하였고, 해외 기업으로서는 LGD가 맴버로 가입하였으나 삼성은 가입하지 않았다. 당분간은 4K 화질 대응의 액정 TV 판매가 시장을 리드하여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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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8년 TV용 패널 제조에서 세계 Top으로

 

중국은 2017년 이후에도 8.5G 이상의 패널공장 투자 계획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HKC(혜과전자, 심천시)는 통상 8.5G보다 유리기판이 약간 큰 "8.6G" 공장을 중경에 건설하고 있으며 2017년 1분기에 월능력 7만장의 제조장비 도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BOE는 2017년 3분기 복주시에 건설하는 8.5G 공장에 제조장비를 반입하여 월능력 12만장을 예정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동중인 8.5G 공장 양산 확대에 의해서 중국의 TV용 패널 세계 생산 점유율은 2017년 초에 29%에 달해서 대만을 추월할 예상이다. 스마트폰 등 중소형 패널로의 생산 이전을 진행하고 있는 대만 기업은 TV용 패널의 생산에서 후퇴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2017년말에 생산 점유율을 32%로 높여서 한국 생산 점유율에 거의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8년에는 중국이 한국을 능가하여 TV용 생산 규모로 세계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OE는 2018년 세계 최초가 되는 "10.5G 공장"을 합비시에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동 공장은 월능력 9만장의 제조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또한 CSOT도 10.5G 급의 공장 건설을 검토중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어 중국의 패널공장 건설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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