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기EL 패널공장 건설 러쉬

기사입력 2017.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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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공장에 총 40조원 투자

 

2017년 이후 스마트폰 각사가 유기EL 패널의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어 중국에서 유기EL 패널공장 건설 러쉬가 시작되고 있다. 2020년까지 8개 공장의 신설과 증설이 예정되어 투자 총액이 40조원을 넘을 기세이다. 중국 업체들은 유기EL 제조에서 후발주자이지만 정부의 막대한 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각각 제6세대(6G)에서 양산화를 성공하게 될 것 같다. 수년 후에는 액정에 이어서 유기EL에서도 한·일 대기업을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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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유기EL을 탑재한 것은 삼성이 최초로 2010년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내장 패널의 탑재를 시작으로 이미 7년 동안 실적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 유기EL의 대규모 양산은 현재 삼성의 독무대이다. 애플은 2017년 가을부터 발매하는 아이폰에 유기EL 탑재를 검토하여 삼성으로부터 조달이 유력해지고 있다. 삼성도 생산 증설에 8조원의 투자를 추진 중으로 이 증설분 만으로 스마트폰 2~3억대분의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 같다. 삼성은 2017년 스마트폰용 유기EL 출하 목표를 5.5억장으로 설정하고 자사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고 애플이나 화웨이, 비보(VIVO) 등에도 공급한다. 현재 외부 판매 비율은 30% 이지만 2017년에는 50%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폰의 유기EL 채용설이 부상하면서 중국에서 스마트폰용 유기EL 공장 투자 계획이 이어서 나오고 있다. 2020년까지는 8개 공장이 신설 또는 증설 될 것으로 예정된다. 6G 유기EL 공장의 신설에는 5조원~7조원이 필요하여 8개 공장이 건설된다면 투자 규모는 40조원에 이르게 된다.


중국에서는 지방정부가 산업 유치 때문에 진출 기업에 많은 보조금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패널 업체가 투자의 일부분을 부담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된다. 이것이 중국에서 투자 러쉬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의 하나이다. BOE는 사천성의 성도시와 면양시에 6G 공장을 설립하며 투자액은 각 405억 위안(약 7조원)이다.


성도공장은 2016년 4분기에 백플랜(Back Plan) LTPS-TFT 제조 장비를 반입하고 2017년 1분기에 유기EL 진공증착장비를 반입하여 2017년 중반부터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면양공장의 장비 반입 시기는 미정이지만 성도공장 완공 2년 후부터 가동시키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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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스타(CSOT)는 호북성 우한공장에 월산능력 3만장의 LTPS 생산라인을 이미 가동시키고 있다. 2018년 2분기에 진공증착장비를 반입하여 동년 중반부터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티안마(Tianma)도 우한시에 공장을 건설중으로 2016년 4분기에 LTPS 생산라인을 반입하여 2017년 1분기에 증착장비를 반입하여 동년 중반에 가동시킨다.


Ever Display는 가동중인 4.5G 공장을 증설할 계획하였으나 타사가 생산효율성이 높은 6G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어서 동사도 6G로 계획을 변경을 하였다고 전해지며 2019년에 가동을 계획 중이다.


Visionnix는 곤산 5.5G 공장 증설(3만장)과 6G공장(하북성 랑방)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랑방공장에 대한 투자액은 326억 위안(약 5조 5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곤산공장의 확장을 우선으로 하고 그 후에 랑방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가동은 2019년 이후가 된다.

 

로욜(Royole)사는 2012년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 연구자가 심천시에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플렉시블 기판을 사용한 유기EL을 개발하여 5.5G 공장을 건설한다. 타사가 6G 공장으로 스마트폰을 도모하지만 동사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VR(Virture Reality) 헤드셋용 등으로 시장을 도모한다.


유기EL 양산기술을 확립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중국에서 BOE나 Ever Display 등이 5.5G나 4.5G에서 개발·생산하여 왔으나, LTPS 제조와 유기EL 증착공정 둘 다 경험이 없어서 양산 안정화에 2년을 소비하였다. 이번 LTPS 제조 경험을 쌓은 것 외에 증착공정의 연구를 일년 내외로 할 수 있는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장비업체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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